평택더파크파이브 지역주택조합이 현대건설(예정), 신동아건설과 평택시 비전 일대 옛 군청부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평택역 센텀스카이)'의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45층, 5개동 규모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4개동에 전용면적 84~166㎡ 996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492가구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단지는 사업부지 96%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등기이전, 건축심의 등의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됐고 상대적으로 청약규제, 대출제한 등에서 자유로우며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라는 게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경부선·호남선이 지나는 평택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SRT지제역도 가깝다. 포승평택선(예정), 서해선 직결(예정), 평택 동부고속화도로(예정) 등도 인근에 계획됐다. 교육의 경우 소화유치원, 성동초, 평택중, 평택고 등이 단지와 인접하며 평택 도심 중심상권 내 들어서게 돼 AK플라자, CGV, 북스리브로, 평택시청, 비전공원 등이 생활인프라를 구성하게 된다. 현대건설(예정)과 신동아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며 고층 단지로 조망권을 확보하게 되고 각 동 2층은 브릿지로 연결된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3면 발코니 확장형 혁신평면 설계와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가 도입되고 파우더 공간 중심으로 욕실과 드레스룸 분리하는 마스터 프라이빗 존도 구성된다. 3면 발코니 확장 평면의 경우 서비스 면적이 최대 10평 이상(타입별 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 맘스카페, 북카페,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키즈클럽(어린이집), 실버클럽(경로당) 등이 예정됐다. 이밖에 동별 무인택배 시스템, 광폭주자창, 세대계절창고, 전기차 충전소 4대, 호텔식 특화 로비 등이 도입되며 스마트폰으로 조명의 색온도 및 밝기 전원을 제어하는 'Smart ezLED', 홈네트워크 시스템, 현관 앞 일정시간 체류 시 영상 저장되는 도어카메라 등도 적용될 계획이다.